재태크 마인드

수익 파이프라인 만들기 프로젝트

새도 2021. 9. 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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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파이프라인

나는 나의 월급의 한계점을 잘 알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한계점 이상 수입을 벌어들이기 힘들다. 같은 회사 동료 중에 내가 생각하는 한계점 이상의 월급을 버는 사람도 있다. 그녀는 주말도 없이 토, 일 전부 일을 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일을 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그녀가 6~7일을 일하는 것에 반하여 받는 월급이 크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그녀가 아프기라도 하는 날에는 다음날 2배의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노동과 돈의 가치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노동을 통하여 버는 돈은 한계가 있다. 그리고 나의 노동이 멈추는 순간 돈의 흐름도 멈추게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으로만 돈을 버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나는 20대이다. 20대는 가진 게 없다. 경험도 없고 돈도 없고 자본도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 한 가지 있는 것을 생각해 보자면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다른 나이세 대보다 우리가 더 많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이 20대의 시간 동안에 최소 4개의 파이프라인을 만들려고 한다.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한 개의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우리는 평균 24년 정도를 공부하여 취업을 한다. 24년의 공부 결과가 월급 200만 원이다. 24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는데 200만 원이라는 수익 파이프라인 한 개가 생성되었다. 그럼 다음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 우리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물론 24년이라는 시간을 다시 부어야만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니다. 첫 번째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 때보다는 시간이 현저하게 덜 걸린다. 그러나 또 다른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첫 번째 수익 파이프라인: 월급

나의 첫 번째 수익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월급이다. 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요즘 학원은 전부 프랜차이즈 개념이기 때문에 일반 개인 학원은 별로 없다. 그러나 월급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만큼 수익을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더 능력 있고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사람이 높은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이다. 그래서 가끔 회사를 다니는 건지 내가 프리랜서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나의 첫 월급은 50만 원이었다. 5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 아니라 처음 3달은 신입이라는 신분으로 교육비 정도를 주는 것이다.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나의 급여는 300만 원 ~400만 원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학원 안에서 꽤 높은 수준의 벌이를 하고 있지만 나보다 많이 받는 사람도 존재한다. 주말에 일을 하면 분명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첫 번째 수익 파이프라인에서의 기준을 300~400만 원 사이로 결정하였다. 남는 시간에 두 번째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수익 파이프라인: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돈이 되지 않는다. 이 말은 즉, 현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에드포 스트라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이것만 바라보고 블로그를 진행하면 이것이 진짜 삽질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낮은 광고료를 준다. 그리고 기자단이라는 제도가 있다. 그러나 기자단을 원하는 사장님들이 많지 않다. 그리고 직접 매장까지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차가 없는 나에게는 한정적인 현금 수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운영을 계속하는 이유는 협찬 때문이다. 협찬으로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나는 현재 화장품, 음식, 안경, 운동, 머리 그리고 눈썹 문신까지 협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다 보면 많은 혜택들을 얻어 갈 수 있다. 나는 가습기와 건조기 같은 가전제품 또한 협찬을 받는 사람을 보았다. 그는 물론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파워블로그가 아니어도 생활비 지출 정도는 막을 수가 있다. 없으면 굉장히 아쉬울 나의 소중한 파이프라인이다.

세 번째 파이프라인: 미국 주식

미국 주식에 눈을 뜬지는 오래 되지 않았다. 2021년도 부터 시작을 하였다. 일년도 넘지 않은 시간이다. 나는 겁이 많은 성격이다. 그래서 주식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하기도 힘들었다. 게다가 우리나라 주식이 아닌 미국주식을 진행하려고 하니 더 겁이 났던 상황이였다.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시작한것이 미국주식 관련 독서와 유튜브 시청이다. 처음에는 유튜브로 시작을 하였다. 접근성이 좋았기 때문이다. 나는 많은 미국주식 전문 유튜버를 보았지만 가장 추천하는 유튜버는 소수몽키님이다. 소수몽키님이 만드신 책 2권 또한 전부 읽었다. 많은 책과 영상으로 기본지식을 쌓으니 미국주식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감소되었다. 여전히 막연한 두려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그리고 배당금 위주의 투자를 시작하였다.  나의 첫 배당금은 애플이었다. 겁쟁이인 나는 처음에 1개만 매수했기 때문에 500원이라는 배당금을 받게 되었다. 배당금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는데 첫배 담금이 500원이라니 내심 허무했다. 당연한 결과이다. 투자한 돈이 적었으니 당연히 배당금이 적게 나온 것이다. 지금 8월의 배당금은 5000원이다. 아직도 큰 액수의 배당금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처음 500원의 배당금과 비교하면 10배나 오른 것이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나의 수익을 늘려가려 한다. 

네 번째 파이프라인: 애드센스 Tstory블로그

2021년 내가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고 공부하는 분야이다. 얼마 전 나는 광고 승인이 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닌 걸 알게 되자 굉장히 맥이 풀렸다. 다시 또 이 끝없는 기다림을 반복하려고 하니 앞이 깜깜하다. 그러나 내가 그나마 잘할 줄 아는 이 글 쓰는 능력을 살릴 수 있는 곳은 블로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꼭 애드센스가 나의 네 번째 수익 라인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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