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마인드

제 4의 월급을 받자: 기다림의 미학

새도 2021. 8.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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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수단: 제4의 월급을 받자

나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하였다. 내가 원하는 삶은 한 달에 한번 월급이 들어오는 삶이 아니다. 나는 매달 적어도 4번의 수익이 들어오는 삶은 그리고 있다. 나의 첫 번째 월급은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학원에서의 월급이 될 것이다. 그럼 나의 두 번째 월급은 무엇인가? 바로 미국 주식의 배당금이다. 나는 매달 배당이 나오도록 종목을 매수하였다. 아직은 큰 금액이 아니다. 현재는 핸드폰 요금만큼의 배당을 매달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의 세 번째 월급은 바로 네이버 블로그이다. 블로그는 현금흐름이 크지는 않지만 협찬을 통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나의 가계부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것은 수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월급을 모두 저축 및 투자로 운영을 해도 여기저기 100만 원씩 투자를 하면 큰돈이라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했다. 수익을 올려야겠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더 많이 받으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시간을 많이 부어야만 한다. 그리고 아이가 언제 학원을 그만둘지 모르기 때문에 꾸준한 수익원으로써는 합당하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다. 다시 생각을 해보았다. 현재 이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블로그 글쓰기란 많이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현금흐름이 좀 더 많이 생길 수 있는 특성의 블로그 운영을 선택하였다. 그것이 바로 나의 네 번째 월급이 될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시작을 해야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한 가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나 또한 일반적인 사람이다. 결과를 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꾸준한 협찬과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가 나의 결과이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아무것도 몰랐다. 그냥 무조건 글을 적기 시작하였다. 나는 무식하게 생각하였다. 조회수 100을 원하면 글 100개를 포스팅하면 된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주변에 재테크 수단으로 블로그를 많이 추천한다. 이유는 내가 성과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티스토리 또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우선 시작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작이 없으면 결과 또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새로운 월급을 받기 위한 첫 단계는 시작이다.

모소 대나무: 기다리면 반드시 결과는 생긴다.

티스토리에서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나에게도 한계점을 느끼기 시작한다. 매일 긴 글을 양식에 맞추어 작성하고 있다. 현재 나의 글은 총 40개이다. 그러나 아직도 수익 신청이 나지 않았다. 어디까지 써야 할까? 내가 밤마다 하는 일이 삽질처럼 느껴진다. 이 시간에 다른 걸 시도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월 100만 원씩 벌 수 있다는 이야기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러다가 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매일 작은 습관을 만들면 내 인생을 바꾸어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이다. 책에서는 작은 습관을 통하여 성공한 사례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나의 습관은 10시에 퇴근하여 11시에 나의 방 책상에 앉아 12시가 넘어가기 전까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 작은 나의 습관이 점점 지쳐가고 있다. 가장 힘든 부분은 내가 더 이상 블로그에 적을 내용이 없다는 것을 느낄 때이다. 그러다가 책을 통하여 모소 대나무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모소 대나무는 씨를 뿌리고 4년이 지나고 땅 위로 고작 3cm 밖에 자라지 않는 다고 한다. 4년이라는 시간의 결과물이 겨우 3cm인 것이다. 그러나 4년이 지나고 5년이 되면서 6주 만에 15미터가 넘는 거대한 나무가 된다고 한다. 티스토리를 진행했다가 포기했다가 지금 또한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나는 오늘부터 모소 대나무이다. 나는 계속 뿌리를 내릴 것이다. 매일매일 적어도 한 개의 포스팅을 지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승인이 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한다. 제발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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