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마인드

방법의 고집과 목표의 고집

새도 2021. 9. 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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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이란 무엇인가?

고집이란 자기 자신 생각이나 의견을 굽히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이라도 자신만의 고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어릴 적부터 고집이 강한 아이였다. 그럼 고집이 강한 것은 우리에게 좋은 것 일까? 나쁜 것일까? 내가 너무 좋아하는 유튜버 신사임남의 채널을 보다가 문득 나는 고집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기 시작하였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고집이 너무 강한 사람과는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고집이 너무 강한 사람은 주변을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고집은 사회에서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인상을 더 강하게 그려진다. 그러나 나는 고집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집은 때로는 우리를 원하는 목표점으로 데리고 가준다. 그래서 나는 고집의 다른 말은 끈기라고 생각한다.

고집의 긍정적인 영향

고집이 어떻게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예를 들어 보자. 철수가 봤을 때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는 것이 부수입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이 든다. 그러나 옆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채널 개설은 너무 늦은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미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그들의 의견에 동의한다. 그러나 나의 경우에는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해보지 않고 미리 결과를 내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장적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유뷰트 개설은 쉽지만 콘텐츠 만들기라는 어려운 과제가 남았다. 이 과제는 아무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도 결과로 잘 보여주지를 못한다. 그러나 자신의 시간을 끝없이 할애하며 고집스럽게 조회수도 나오지 않는 채널을 열심히 운영한다. 주변에서 그 사람을 보았을 때 어떻게 느낄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오직 자신의 생각으로만 이끌고 나가는 것이 미련스럽고 고집스러워 보일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상활을 보고 고집스럽다고 이야기한다. 그 사람들에게는 분명 더 빠른 길이 있다고 생각이 들 것이다. 또한 주변의 상황과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길은 간 사람 중에 성공에 끝에 도착한 유명인사의 이야기를 나는 종종 듣곤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집스럽게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성공한 그 이후에는 고집스러운 사람이 아닌 끈기 있는 사람으로 불린다. 그래서 나는 고집스러움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믿는 생각과 신념을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걸 이겨내는 사람이야 말로 정말 고집의 긍정적인 면을 잘 활용할 줄 아는 것이다.

고집의 종류: 목표 고집 & 방법 고집

그러나 우리에게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방법의 고집과 목표의 고집이다. 방법의 고집은 무엇이고 목표의 고집은 무엇일까? 둘 다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실행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고집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나는 목표의 고집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방법의 고집이란 안 되는 것을 알고도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도전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경이의 목표는 산을 옮기는 것이다.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진다. 그래도 누구도 미경이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다. 미경이는 매일 숟가락으로 모래를 퍼 나르기 시작했다. 숟가락은 작다. 그리고 왔다 갔다 시간도 많이 할애한다. 그러면 우리는 삽을 활용할 수도 있다. 혹은 굴삭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방법은 많다. 그러나 미경이는 오로지 숟가락으로 흙을 퍼 나른다. 이것이 방법의 고집이다. 우리는 고집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만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목표 고집스러운 사람이 됨다. 그러나 우리가 이 길을 더 편하게 가기 위해서는 방법에 관해서는 조금 더 유연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은 한다. 나를 되돌아보면 나 또한 고집스러운 사람이다. 이 블로그가 나의 고집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고집스럽게 지금도 애드센스 승인이 나지 않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미련스럽게 붙잡고 있다. 나는 목표 고집이 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나 또한 방법에 관하여 고집을 부리고 있지는 않은가? 나 자신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일을 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고집스러워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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