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주말에 늦잠을 자지 않는다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편

나는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편을 다 읽었다. 부의 추월차선 보다 내 일상에 더 많이 적용할 수 있는 책이었다. 현재의 시점이 사업가보다 직장인에 더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잘못된 습관: 수면 패턴

정말 나에게 적용할게 많았지만 그중에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이야기를 여러분과 하려고 한다. 바로 잠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음날 쉬는 날이면 나는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술을 즐기거나 유흥을 즐기기 때문에 일찍 잠에 들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아까워서이다. 이 시간을 더 즐기고 싶다. 내일 늦게 까지 잘 수 있는데 한 시간만 더 유튜브 보고 싶다. 내일 출근하지 않는데 엄마랑 한시간만 더 수다를 떨고 싶다. 조금만 더 예능을 보고 싶다. 그렇다 보니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12시까지도 자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는 평일 시간을 굉장히 알차게 보내고 있다. 주말에도 블로그 포스팅을 최소 4개를 꼭 진행한다. 책도 읽는다. 그런 나에게 늦잠이라는 포상 정도는 주어도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늦잠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나에게 정신적 포상을 선물해 준다. 늦잠이란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 아니다. 나의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 나의 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알게 되었다. 

부자들의 수면 패턴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직장인으로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그중에서 나는 수면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한다. 책에서는 우리에게 잠을 줄여가면서 일하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충분한 시간의 수면을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맑은 정신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평균 8시간의 수면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나는 이글에 공금을 하였다. 실제로 나도 8시간의 수면시간을 가진다. 나는 잠을 제대로 자지 않은면 다음날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타격이 크다. 이 때문에 잠을 설친 날에는 낮잠이라도 꼭 자도록 시간을 만든다. 그러나 나의 생활 패턴에서 큰 오류가 있었다. 바로 몰아서 수면시간을 채우는 것이었다.  부자들은 한 시간만 더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내일을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나는 나의 시간을 통제하지 못했다. 나 자신 또한 스스로 통제하지 못했다. 평일만 시간을 잘 보낸다고 답이 아니었다.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면서 다음날을 계획하지 못한 부분이 나의 부족한 점이었다. 나의 생활 습관을 항상 정비하는 자세가 습관화되어 있지 않았다. 왜 주말이라고 평일과 다른 생활 습관을 만들었을까? 주중에는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산다. 그리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모두에게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말은 어떠한가? 나는 나의 직장동료의 주말이 어떠한지 모른다. 사람들의 주말은 가려져있다.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의 습관이 큰 격차를 만든다고 한다. 주말에는 나의 개인적인 일을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적인 일은 블로그 운영도 있겠지만 평일에 지친 나의 몸과 마음에 여유와 휴식을 주어야 한다.

부자들과 비교되는 나의 주말 생활 패턴

나를 스스로 돌봐야 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불규칙한 수면 생활을 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았다. 저녁 늦게 까지 유튜브를 보았다. 그리고 오후 12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난다. 충분히 오래 잤다. 늦은 시간에 일어났다. 그러나 개운한 기분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나에 대한 왠지 모른 죄책감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밥 먹고 티브이 프로그램 몇 개 보니 벌써 저녁이다. 블로그 글을 써한다. 포스팅을 끝내고 나니 벌써 다시 잘 시간이다. 나는 특별히 한 것이 없다. 나를 위한 휴식을 취한 것도 아니다. 온전히 나를 위하는 시간을 가진 것도 아니다.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데로 따라갔다. 시간의 통제자가 되지 못한 것이다. 온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체 월요일이 되면 기계적으로 일을 시작한다. 이 피로한 생활패턴이 나이 30대가 넘어갈 때까지 유지되었다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생각하기도 싫다. 나는 지금이라도 나의 생활패턴의 개선하려는 것에 감사하려고 한다. 나는 내가 주중에는 열심히 지내기 때문에 주말은 마음대로 써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의 생각은 틀렸다. 그리고 나는 이번 주부터 개선을 진행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