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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기가 되보자 (f.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새도 2022. 7. 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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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오늘은 20200709일 주말 토요일이다
도서관에는 내가 좋아하는 자리는 항상 빨리 자리가 찬다
같은 동네 살고 있는 승희와 같이 도서관을 아침부터 걸어온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다는 점이 정말 행복하다

엄마가 새로 집을 구매할 때 나의 마지노선을 지켜준 엄마 덕분이다
나는 역과 너무 먼곳 도서관을 넘어가는 집은 살고 싶다고 하지 않았다
23살이였다 나는 내집도 아니면서 거리에 대한 조건을 엄마에게 요구했고 엄마는 나의 요구에 맞추어 집을 알아보셨다
그리고 조건에 맞는 집을 구매하셨다

승희는 나의 정말 친한 친구이다 승희는 요즘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어서 매주 주말마다 도서관을 오고 있다 아침 830분부터 우리는 전화를 주고 받았다
엄마가 30살 가까운 나이에 둘이서 공부하겠다고 도서관을 다니는 모습이 참 이쁘다고 한다
나는 아침부터 엄마의 칭찬에 으쓱함을 느낀다
승희에게 전화가 왔다 집앞이라고 한다
나는 내려간다
승희와 같이 도서관까지 걸어간다
도서관까지는 10분정도 거리지만 승희와 같이 걸어가니 3분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승희가 너는 돈도 잘벌면서 주말까지 정말 열심히 산다고 이야기 해준다
속으로 또 으쓱한다
주말 아침 기분좋은 시작이다

승희는 바로 열람실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나는 가방을 두고 우선 책을 빌리러간다
얼마전 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책 2권을 예약했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어서 확인을 하고 싶었다빨리 2권을 보고 싶다 그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담담히 적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서기 책을 읽기 정말 잘한 것 같다
이서기 책을 통해서 나에게 몇까지 변화와 꿈이 생겼다

우선 나도 언젠간 글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나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또 한가지의 변화는 용기가 생겼다는 것이다
나는 태어나기를 겁쟁이에 리스크를 가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충분한 돈이 있어야 집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서기의 모습을 보면서 저질러보자 라는 용기가 생겼다
요즘은 대출을 계속 알아보고 있다
사람들이 이래서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 같다

도서관에서는 이서기이야기2권은 원래는 76일 반납이지만 아직까지 반납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빨리 읽고 싶은데 조급한 마음이 든다 서점가서 살까
? 아니야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나는 다른책 두권을 빌리고 열람실로 올라갔다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마시멜로 세 번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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