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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첫 걸음을 시작해볼까?

새도 2022. 7. 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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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첫 걸음을 시작해볼까?

나는 혼자 다시 한번 엄마가 말했던 2층 주택을 가본다 많이 낡았다
부동산 책을 많이 읽으면서 깨닭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입지이다
아파트든 땅이든 주택이든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
주택 주변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녀본다
분명 입지가 좋다

대지 평수가 60평이다. 넓다 4억으로 아파트 60평을 사기는 힘들다
사고 싶다

혼자 은행을 가본다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대출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얼마나 가능한지 알아보고 싶었다
은행직원은 꽤나 퉁명스럽게 나를 대하였다
나는 유튜브를 통해 배운 나의 상식을 토대로 은행직원과 이야기를 하였다

근대 정작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매매계약을 먼저 해야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매매계약이 없는 상황에서는 대출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한지 전혀 알수 없다는 것이였다
나는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대출이 얼마나 나오는지 이자는 또 얼마가 나오는 지 미리 알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다고 한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또 다시 생각이 많아졌다

내가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은 월급쟁이부자들 부읽남 소수몽키 신사임당님이다
나는 이들의 유튜브를 샤월할 때 마다 이동할 때 마다 듣는다
계속 듣다보면 그래도 무언가 트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돈 관련된 책도 많이 읽는다
한달의 책
3권 읽기를 목표로 하고 나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있다
하도 돈돈돈 자기개발 자기성장 이야기만 읽으니 진절머니가 난다

그러다가 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를 도서관에서 보게 된다

이름도 참 길다

이서기 신사임당님 채널에서 공무원 9급이 집을 산 이야기로 이미 알고 있었다
책을 집어 들어 읽기 시작한다

성공하고 싶었고 부자가 되고 싶었다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싶어서 유튜브 방송에서 경제 채녈을 찾아보고 재태크 책을 사서 읽었다 나는 보고 들은 모든 이론을 종이에 적도 외웠다 멍청이처럼 걸음마도 뗄 생각을 안했다

내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재태크 책을 사서 읽고 부동산 유튜브를 계속 봤으면서 정작 나는 부동산을 살 려는 걸음마를 뗄 생각을 안했다.
엄마가 1층에서 장사를 하고 싶다는 2층주택은 분명 입지가 좋았다
1층은 엄마가 들어가 있는다고 해도 2층은 월세를 5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이였다.
엄마가 사업을 하지 않는다면 180만원 2층은 50만원 총 130만원 월세를 받을 수 있다

9급 공무원 월200 이서기도 29살에 집을 매수했다
400버는 내가 29살에 집을 매수 못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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